지난주 구매한 데논 리시버 AVR-2808 입니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론트 : 기존에 쓰던 B&W 스피커(출혈이 심해서 차기에 업그레이드 1순위)

센터 : Bose VCS10(디자인과 부피의 압박으로 교체)

리어 : KEF iQ3

서브 우퍼 : 층간 소음 문제로 잠시 보류(이웃을 잘 만나야 함.^^.)


오래전 홈시어터를 온쿄리시버로 처음으로 시작해서 소니 야마하를 거쳐 드디어 데논으로 교체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근래 차세대 리시버가 출시되기 시작하면서 데논의 행보는 발빠르게 움직여 AV시장에 선두자리를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하이파이와 AV를 동시에 만족 시킨다는 데논사 공식입장 처럼 하이파이 성능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역시나 하이파이적인 성능과 영화를 모두 즐길수 있는 가장 적합한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봅니다.



770W의 출력에 다양한 차세대 사운드 포맷을 지원하면서 가격은 나름 부담이 적은 가격.

게다가 얼마전부터 살짝 바뀐 디자인은 기존 데논 제품과는 또 다른 매력을 주고 있습니다.

(전면패널 상단에 살짝 곡선이 들어가고 노브도 좀 유연해진 정도지만..)


특히 HDMI 1.3a를 탑재했다는 것은 주목할 부분이며, 컴포넌트 단자와 HDMI 단자를 각 3개씩 탑재 되어 있습니다.


리모콘 성능 또한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TV와 DVDP를 컨트롤 가능하고 학습기능이 있어 TIVX도 작동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지간에 hifi용 앰프도 따로 못사는 지경에 믿음직한 구동력과 음질을 갖추고 있는 AV리시버 제품을 바꾸고 나니 상당히 마음이 놓입니다.


어차피 당분간은 영화도 영화지만 음악도 많이 듣고 있는 실정이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데논AVR-2808리시버 정말로 만족을 느끼면서 부족하나마 사용기를 마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