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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쿄905와 KEF iQ9 5.1세트 사용기
작성자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8-06-01 15:48:4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15
※ 본 게시물은 '구 AV타임 사이트' 고객 사용기 게시판 에서 이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추석부터 금년초까지 4~5개월 동안
AV리시버와 스피커 5.1풀세트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수개월간 AV타임을 기웃거리며 품어왔던 업글 욕망에
와이프도 기어코 설득당했네요..ㅎㅎ

먼저 저의 원래 시스템입니다..

리시버 : 파이오니아 d8tx
DVDP : 소니 915v
CDP : 온쿄 7355
스피커 : 크리스 ns 1.5t, nc1.5, ns1.0, np1(섭우퍼)

나름 괜찮은 소리를 낸다고 자위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기기 안바꾸고 7년을 넘게 들어온터라 (저 스피커 살때도 A&D에서 샀네요..)
차세대 음향을 듣고 싶은 업글 욕망을 주체하기 힘들더군요..

av타임 김재학 부장님에게 쟁겨달라고 부탁해놓은 온쿄905를
2008년 추석에 먼저 영입했습니다...
차세대음향을 때문에 삼성블루레이 1500도 같이 들였구요..




먼저 온쿄 905...

1. 스타일..Not Bad...

   온쿄 차세대 리시버에 대해 많은 분들이 '디자인만큼은 아니다'라고 하셨고
   dvd2.0의 805리뷰 기사에선 위아래를 나누는 분할선만큼은 좀 바뀌었으면 한다고 했었지요..
   개인적으로는 외형스타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회사휴게실에 있는 하만카든330 리시버의 파란색 볼륨노브 조명이 세련돼보였기에
   온쿄905의 파란색 조명도 제겐 플러스였구요...
   
   개인적으로 금장을 선호하기에 실버밖에 없다는 것에 내심 찜찜했는데
   막상 설치해놓으니 보는 각도에 따라 은은한 금장처럼 보여 만족입니다...

   뒷편 각종 단자들도 꽤 고급스럽고 
   금도금처리됐다는 스피커단자는 반투명노브와 함께 칼라로 구별가능해서 편리하더군요..
   함께 제공되는 스피커케이블 부착용 스티커도 좋았구요...


2. 말많던 기기...

   여러 사이트에서 온쿄 리시버의 문제점과 펌웨어 이야기가 많이 논의됐었지요..
   display,스탠바이 버튼 동시에 눌러 버전확인하니 1.08버젼...(good..일단 최신버전)
   
   데논,마란츠 등에서도 채택하고있는 Audyssey의 자동셋업 기능을 실행했는데
   8점측정까지 가능하더군요...3점은 필수적으로 해야하구요...
   저는 3군데 모두 자리변경없이 한군데로 측정했습니다...
   거리측정은 거의 정확... 리어,섭우퍼 레벨을 조금 낮게 잡길래 조금 높게 수정했고요...

   <쥬라기공원>으로 확인한 dvd 영상에서는 조금 립씽크가 어긋나는 느낌입니다만..
  (아텐보로할배가 "웰컴투 쥬라직파크.."하는 대목을 보니 영상이 약간느리네요..)
  이런 문제는 매뉴얼에도 써져있고 립씽크 보정기능으로 딜레이줘서 수정가능합니다..

   발열문제는 꽤 뜨겁기는 한데 우려할 정도는 아니었구요...(예전 파이오냐도 그 정도는 된듯)
  대기상태에서는 전혀 뜨겁지 않았습니다...


3. 리모컨은 so so...

   경쟁기기인 데논에 비해 큰 격차가 난다는 평이 많았던 리모컨은 일단 꽤 듬직해 보였구요..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보통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아쉬운 것은  기존에 쓰던 파이오냐 리모컨과 비교해 봤을때
   컨트롤 선택한 기기 버튼의 조명이 너무 희미해서 뭘 선택한 상태인지 잘 안보이는 문제가 있었구요.. 
   온/오프버튼이 하나고, 숫자패드와 인풋선택이 겹쳐있어 조금 불편했습니다...

   (파이오냐 리모컨에서는  리시버와 소스기기의 온오프 버튼이 각각 분리되어있고
    숫자패드와 별도로 기기컨트롤 버튼이 있어서 혹시라도 겹치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4. 소리는...오옷....

   블루레이로 틀어본 <아이로봇>,<킹덤 오브 해븐>은 정말 다른 세상을 경험했구요..
   온쿄905가 아닌 다른 기기로도 차세대음향의 놀라움은 새삼스러울게 없기에 패스합니다..
   (많은 분들 말씀처럼 dts hd ma 뜨는 것 확인하고 소리 듣는 순간
    제 AV인생의 또다른 세계가 열렸음을 직감했습니다..와우...)

  
   온쿄 905를 통해 나오는 소리의 특징은
   제 소견으로는 맑고 청명한 소리와 필요할때 임팩트있게 터져주는 저음입니다..
   과거에는 저음이 푹 퍼져서 크리스 서브우퍼를 원망했었는데
   그게 꼭 크리스탓만은 아니었던것 같네요...

   바하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요요마의 모리꼬네 음반, 카라얀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틀어보니
   볼륨을 높여도 소리가 깨지거나 갈라지지 않고 듣기 편한 소리가 유지됩니다...

   소리...정말 대만족입니다.... 







그리고 지난 연말과 연초에
크리스 세트를 KEF iQ9 5.1 세트로 교체했습니다..

프론트 iQ9, 센터 iQ6c, 리어 iQ3, 섭우퍼psw2500 조합입니다..

바이앰핑이 가능한 단자였지만 그냥 싱글와이어링으로 연결했구요..
땀흘리며 설치해놓으니 뽀대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먼저 2채널 스테레오 테스트는 바하 2성인벤션(쳄발로연주), 말러4번(클렘페러),
베토벤7번(카라얀) 등으로 해봤습니다..
오오...전혀 힘 하나들이지않고 소리가 유려하게 흘러나옵니다..
온쿄905의 하이파이실력인지 KEF의 능력인지 둘의 오묘한 조화인지 모르지만
리시버와 100만원대 후반 스피커로 이정도 소리 이상을 바라는건 말이 안된다고 느낍니다..

블루레이로 아이로못,투모로우..
DVD로 트랜스포머,쥬라기 공원등을 틀어서 5.1환경을 테스트합니다..
센터의 명확한 대사전달, 힘붙은 리어의 기분좋은 휘감음...섭우퍼의 묵직한 저음은
업글하기 정말 잘했다는 흐뭇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새로운 기기에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기웃거릴때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av타임 김재학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큰일입니다..
욕망이 또 새로운 욕망을 낳는다고
이제는 리어백스피커, 턴테이블, 프로젝터에 대한 욕구가
스멀스멀 생겨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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