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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렌트 흐로스펠트 - 환상양식 하프시코드 연주집 (Arend Grosfeld - Stylus Fantasti
작성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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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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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흐로스펠트 - 환상양식 하프시코드 연주집 (Arend Grosfeld - Stylus Fantasticus) [LP]

Johann Sebastian Bach, Carl Philipp Emanuel Bach, Johann J. Froberger, Georg Bohm, Johann Caspar Ferdinand Fischer 작곡 외 1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Audioguy | 2018년 06월




High Quality 200g Virgin Vinyl
●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의 빈티지 C426 스테레오 마이크를 사용한 원포인트 레코딩
● Chris Mush 의 아날로그 마스터링과 커팅
● 한국 골든노이즈 프레싱

Stylus Fantasticus - 환상 양식

‘환상 양식(Stylus Fantasticus)’은 “자유롭고 즉흥적인 작곡 형식”을 의미한다.
이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마치 즉흥 연주를 그대로 악보에 옮겨 놓은 듯, 매우 자유로운 형식으로 되어있다.
이 자유는 색다른 방식으로 하나의 조성에서 다른 조성으로 변화하고, 빠른 연결과 갑작스러운 감정의 변화를 나타낸다.
이것이 환상 양식의 독특한 특징이다. 나의 환상 양식 이야기는 삶의 슬픔, 고통, 기쁨 그리고 사랑 등의 감정을 17-18세기 바로크 음악 여행을 통해 풀어나간다.

이야기는 잔잔히 가슴에 스며드는 슬픔을 아름답게 표현한 프로베르거의 파르티타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뵘의 프렐류드는 앞선 프로베르거와 같은 조성의 곡이지만 다소 색다른, 매우 강렬하고 역동적인 방법으로 음악을 이끈다.
특히 뵘의 전주곡은 마치 오페라의 서창(敍唱)을 연상케 하는 자유로운 푸가와 후주곡으로 연결되어 환상 양식의 대표적인 형식을 보여준다.
피셔의 Musicalisches Blumen- Buschlein 곡은 시작부터 리드미컬 하면서 경쾌한 분위기와 평온한 분위기의 서곡으로 짧은 순간에 극적인 콘트라스트를 준다.
이어지는 피셔의 작품에서는 장엄한 우라니아 토카타가 곡의 시작을 알리고, 조성의 급격한 변화로 구성된 파사칼리아가 뒤따른다.
하나의 감미로운 주제를 소재로 다양한 변주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며 장조와 단조가 서사적으로 교차하는 파사칼리아이다.
다음으로 수록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c단조는 바흐의 작품 중에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바흐 특유의 견고하고 꼼꼼한 구조가 아닌 한결 자유스러운 형식을 보여 준다.
즉흥에서 즉흥으로 연주하고, 때로는 화성 진행을 아르페지오로만 제시하여 연주자가 창의적인 음악적 해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두었기 때문이다.
여정의 끝에 이르러, 카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작품을 통해 하프시코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역동적이고, 아름다우며, 때로는 경쾌한, 하프시코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티스트소개
네덜란드 출신의 하프시코드 연주자 아렌트 흐로스펠트는, 고음악의 거장 Sigiswald Kuijken, Peter Kooij, Philip Pickett 등을 사사하고 그들과 함께 활동하며 음악가로 성장했다.
Skip Sempe, Pierre Hantai, Gustav Leonhardt 등 여러 대가들의 다양한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해 음악적 깊이를 쌓았으며,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Jacques Ogg 과 Patrick Ayrton 에게 하프시코드를 사사하고, 스위스 바젤 스콜라칸토룸에서는 Jorg-Andreas Botticher, Andrea Marcon, Jesper Christensen에게 통주저음을 중점적으로 사사했다.
그는 독주자, 앙상블 연주자로서 고음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에는 Ambronay 국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프랑스,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에서 바흐의 ‘B 단조 미사’를 연주한 바 있다.
또한 독일의 바로크 앙상블 ‘NeoBarock’의 일원으로서 유럽 전 지역을 순회하며 수많은 연주회를 개최했다.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하프시코드와 통주저음 지도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전통음악을 연구 중인 음악학자이기도 하다.

Balance Engineer: 최정훈 Jung-Hoon Choi
Assistant Engineer: 박성범 Sung-Bum Park
Project Manager: 박윤지 Yun-Ji Park
Recorded at Audioguy Studio, Seoul

Microphones: AKG C426(MS)
Microphone Preamplifier: Rens Heijnis Custom Build
Recording Format: DXD
Speakers: Kii Three
SANCTUS Signature MultiTap

Audioguyrecor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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