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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dence C1 Platinum

₩9,8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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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C1 플래티늄'
작성자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8-06-03 17:53:5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35
※ 본 게시물은 '구 AV타임 사이트' 고객 사용기 게시판 에서 이전 했습니다.

예전엔 스펜더 스피커에 대해서
큰 불만은 없었다.

그러나 현과 보컬 그리고
피아노음에서는 제법 낭낭한 소리를 내주지만, 대편성 곡으로 넘어가면 음이 뭉치고, 또 웬지 2% 부족한 저음이 계속 맘에
걸렸다.


다른것은 웬만하면 인내하고 참는
성격인데 이 소리에 대한 아쉬움 만큼은 계속 날 괴롭혀서

잘못하면 이 스트레스로 갑자기
심장마비나 뇌출혈로 세상을 일찍 떠날것 같다는 불안감마저 들었다. ㅋ

또는 저음의 부족으로 제대로 된
음반 감상이 안되면, 난 제대로된 정확한 포스팅을 할 수 없으니

이 블로그를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그렇게 힘들게 살다보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들면서, 내가 늘 주장하는 그 무모한 지름신의 기운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틈만 나면 북쉘프 스피커들중
비교적 평이 높은 스피커를 찾아보았다.

여러곳에 문의도 하고 또 오디오
평도 참고하고 해서 5개정도로 후보를 압축하였다.


[소너스
파베르 과르네리 오마주]


[포컬
디아블로 유토피아]


[B&W
805 마세라티
]


[ATC SCM
20
]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C1 플래티늄
]

그중 저역이 훌륭하며 불쉘프의
최고봉이라고 평론가들이 입에 침 튀기도록 칭찬한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C1 플래티늄
(너무 길어서 이하 C1이라고 함)을 들어보려 어제 용산 전자상가에 가서 직접 들어보았다.

먼저 C1과 비슷하게 생긴
다인오디오사의 컨투어 S1.4LE를 들었는데 볼륨을 높이면 쪽쭉 뻗질 못하고 스피커가 토해내는 음이 음압에
못이기는 소리가 나서 "에이~ 다인오디오 별거아니네" 했는데,

뒤이어 바로 C1을 들으니 이게
웬걸 귀가 번쩍 뜨이는 소리가 시원시원하게 뻗어나왔다.

몇개 음악을 돌아가며 시청해봤는데
다 마찬가지로 저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그런 저음이 나올까 의문이 들정도로 묵직한 음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래서 바로 C1으로 낙점, 그길로
설치기사와 함께 사무실로 직행, 설치를 완료했다.

난 일단 저지르고 난후 수습하는
스타일이고 또 지금껏 그럭저럭 수습이 잘 되었기에 그냥 믿었다~

어떻게
되겠지~^^

그렇게 설치한 C1은 피아노 재질
하우징이다.


그런데 그동안 스펜더의 매력에 푹
빠졌었고 또 내가 또 조강지처를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통울림이 좋은 스펜더를 그냥 두고
C1과 같이 듣는것으로 계획하니
어쩔수 없이 셀렉터가 하나 따라오게 되었다.

파웨텍 셀렉터는 앰프 하나에 스피커
2조를 연결해서 가운데 노브로 전환할수 있는 장비이다.


그래서 스펜더와 사이좋게 설치한
C1, 지금은 선반에 올려놓고 듣는것으로 했고 나중에 혹시 필요할지 몰라서 C1전용 스탠드도 일단 구입은 한후 보관하는것으로
정했다.

먼저 야사 호렌스타인이 지휘하는
스톡홀름 필하모니의 말러 6번 1악장을 LP로 걸어보았다.

내내 콘트라베이스의 저음이 두텁게
뿜어져 나오고 고역의 현악도 쭉쭉 뻗어나오는게 이 C1은
한마디로 시원시원한 음악을
들려준다.

스펜더 보다 저음은 더 깊고 고음은
명확하며 특히 악기간의 배치 공간성이 확대되었다.


다음은 토스카니니가 지휘하는 브람스
교향곡 3번 4악장 LP 모노음반을 걸어보았다.

원래 이 음반은 런던반 임에도
음질이 열악하여 오케스트라 음이 뭉쳐져서 들리는 음반인데

이 재생 레인지가 확대된
C1으로 저음과 중역이 분리되어 또렷하게 구분해주는 바람에 연주가 멋지게 들린다. 아주 만족스럽다


다시 크리스탈 게일의 Don't
it make my brown eyes blue를 들어보니 첫음 피아노부터 또렷하고 낭낭하며 투명도는 올라갔지만 그동안 게일의 음성에서
묻어나는 촉촉한 맛은 스펜더만 못했다.

아무래도 스펜더는 통울림을 통한
따스한 느낌이 있었다면,
C1은 쭉쭉 뻗는 고역과 한층 깊은
저음으로 시원한 연주를 들려준다.

그래서 보컬과 실내악은 스펜더로
관현악 같은 대편성곡은 C1으로 듣는것으로 맘먹었다.


그래서 새로 C1을 맞이한 전경은
이렇다.


그동안 저역의 아쉬움 때문에 밤에
꿈에서도 가위에 눌리기 하였으며, 스탠스를 해야하나 생각들 정도로 가슴이 답답했는데, 요 새친구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C1
이 좀 그런 어려움을 해소시켜줄것 같다.

생명 연장을 위한 절실하고 처절한
맘으로 새식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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